국제개발협력 NGO 지구촌공생회가 26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신임 임원 선출과 2019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26차 정기이사회 개최…
임원 선출·사업계획 논의

국제개발협력 NGO 지구촌공생회가 신임 이사에 정묵스님(덕숭총림 수덕사 주지), 돈관스님(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등 6명을 선출했다. 아울러 해외 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후원자 증대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는 지난 2월26일 서울 능동 사무국 회의실에서 26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정묵스님, 돈관스님을 비롯해 원광스님(김제 심원암 주지), 평중스님(서울 영화사 주지), 일원스님(제17교구본사 금산사 부주지), 석문스님(완주 대원사 주지) 등이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이들은 임기 만료된 전임 이사에 이어 오는 17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신임 감사엔 원묵스님(광주 선덕사 주지)이 선임됐다.

2019년 사업계획도 논의됐다. 지구촌공생회는 올해 후원자 확충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캠페인 진행 △사업 공모 활성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추진할 생각이다. 그간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등 해외지부에서 활발하게 펼쳐온 교육지원 및 마을개발 사업 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사장 월주스님은 “올해에도 종교를 초월해 자비와 사랑의 정신으로 지구촌공생회 사업을 후원해주신 분들의 정성을 잘 받들어야 한다”며 “이와 함께 몸담고 활동해 온 활동가들의 땀방울이 결실을 잘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해달라"고 임원 및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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