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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신흥사, 지역인재불사 위한 통 큰 후원상반기 장학금 1억1400만원 수여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이 2월22일 신흥사 장학회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에서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설악산 신흥사가 불교계 장학사업으로는 최대 지원규모인 총1억1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지역인재불사에 나섰다. 제3교구본사 신흥사(주지 우송스님)는 오늘(2월22일) 오전 설법전에서 ‘신흥사 장학회(성준장학재단) 2019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45명의 학생에게 총1억1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신흥사는 이날 전도윤 학생(강원대 행정심학학부) 등 40명의 대학생(예비대학생 포함)에게 한학기 등록금 전액을, 2018년 동자승 단기출가 참가 어린이 가운데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김시관 어린이 등 5명의 예비초등학생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학부모에게도 별도의 격려금을 전하며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배려했다. 장학생들은 21일부터 1박2일간의 특별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 전통문화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동자승 단기출가에 동참했던 예비초등학생에게도 장학증서를 건네며 입학을 축하했다.

신흥사의 지역인재불사는 지난 2000년부터 이어져왔다. 신흥사 조실 무산스님이 중창조인 성준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지난 2000년 ‘성준장학재단’을 설립한 뒤 불교 인재와 지역 인재육성에 매진해왔다.

특히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은 지난 2015년부터 속초 출신 대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생당 2년씩 장학금을 수여해왔으며 2017년 1학기부터는 장학금 금액을 대폭 상향해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신흥사의 장학사업은 전체 규모와 학생 1인당 수혜금액 면에서 불교계를 뛰어넘어 전국적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은 장학금 수여 후 격려사를 통해 “신흥사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지혜와 자비를 두루 갖춘 참된 인재로 성장하길 발원하면서 지극한 정성을 모아 조성한 것”이라며 “장학증서에 깃든 정성을 늘 마음에 새겨, 언제 어디서나 고향과 나라를 위하는 동량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신흥사는 속초시 관내 19개 모든 초·중·고교 졸업식마다 교구 스님을 보내 표창장과 장학금으로 총510만원을 수여했다.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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