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는 지난 21일 교내 강당에서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69명의 학사를 배출했다.

천태종 종립 금강대학교(총장 송희연)는 지난 21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13회째 졸업생을 배출하는 이날 행사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과 총무원장 문덕스님, 중앙종의회의장 도원스님을 비롯한 내빈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69명에게 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전체수석은 일본어통번역학과 강민선 졸업생이 차지해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학과별 수석을 한 김경환(불교), 조해선(사회복지), 최민영(행정학), 김지혜(국제통상통역), 최예린(회계학), 이성운(영어통번역), 송수연(중국어통번역) 졸업생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송희연 총장은 “졸업을 하면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학문적 소양과 인격적 감화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세계로 나가게 될 것”이라며 “어디에서 활동하든 금강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모교에 대한 고마움과 사회에 대한 책무를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치사에서 “금강대학에서 지식을 쌓고 지혜를 길러온 여러분은 어떤 곳에서든 올곧은 정신과 강건한 몸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배움은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고, 그 실천은 바로 인생의 길을 밝고 복되게 열어주는 빛으로 승화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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