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혁신으로 불교 미래 열어갈 5기 포교위원회 출범
신행혁신으로 불교 미래 열어갈 5기 포교위원회 출범
  • 홍다영 기자
  • 승인 2019.02.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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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이 2월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포교원 5기 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 혜거스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위원장에 혜거스님·지현스님…수암스님 등 위원 위촉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이 제5기 포교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신행혁신의 대중화와 미래세대 포교 기반 마련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2월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서울 금강선원 주지 혜거스님을 위원장으로 한 7명의 포교위원과 서울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을 위원장으로 한 7명의 신도연구위원들을 위촉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심원섭 포교원 팀장이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

포교위원회에는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과 중앙종회의원 정범스님, 정운스님, 백도수 능인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이, 신도연구위원회에는 중앙종회의원 상덕스님과 화평스님, 한국명상지도협회 이사 선업스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 조기룡 동국대 교수, 서재영 불교평론 편집위원 등이 참여한다.

신도연구위원장 지현스님은 “스님들에게 포교는 의무라고 생각한다. ‘신행혁신으로 불교의 미래를 열겠다’는 포교원 기조와 발맞춰 최선을 다해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포교위원장 혜거스님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교원 5기 위원회는 포교원으로부터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제1차 회의를 통해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신도연구위원장 지현스님은 “어린이회나 고등부 법회에서 뚜렷한 법회 교재가 없어 각자 알아서 나름대로 불교를 가르치는 실정”이라며 “체계적으로 불교를 알려 줄 수 있도록 교재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조기룡 동국대 교수는 “조계종 신도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이 중요하다. 왜 조계종인지, 소의경전은 왜 금강경인지, 수행방편은 왜 간화선인지 등에 대한 고민의식과 이에 대한 정립을 확실해 해야 한다”며 관련 분야에 힘을 보탤 것을 밝혔다. 이밖에 평생 신도로 활동해 온 노년층 신도를 위한 종책과 SNS 불교관련 이모티콘과 통화 연결음 개발, 우리말 생활의례를 공모를 거쳐 개발하자는 방안 등이 제안됐다.

이와 관련해 포교부장 가섭스님은 “종단 신도로서 종단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신도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고, (오는 3월 종회에 앞서) 포교법 전면 개정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신행혁신을 대 주제로 신도들의 신행과 교육 체계를 변화시켜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포교원 올해 사업계획들을 보고 드리고 회의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위원회에 많은 신경을 써서 포교원이 알차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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