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연등국제선원 2월15~17일 실시

연등국제선원 주지 혜달스님이 청소년 템플스테이를 통해 청소년들과 차담을 나누고 있다.

강화 연등국제선원(주지 혜달스님)은 제2기 청소년 마음챙김 자기주도 학습 템플스테이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동안 실시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14~16일 1차 템플스테이를 가진데 이어 열리는 이번 2차 템플스테이는 108배와 참선 등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다가 자기주도 학습 전문가인 박의선 PES글로벌학습혁신연구소장의 집중력 향상법, 이해학습 및 기억학습 배우기 등 교육프로그램을 결합했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전통사찰 예절 배우기, 참선(명상), 스님과의 차담과 즉문즉설, 지식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올바른 방법(천재들의 공부법), 논리적 사고와 창조적 사고법 등으로 진행된다. 중고생 16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과정으로도 참여가능하다.

연등국제선원 관계자는 “본래 절은 공부하는 곳으로 템플스테이는 종교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특화 템플스테이를 기획해 연중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등국제선원은 올해부터 단식프로그램인 ‘만원의 행복 1일 단식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단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비우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 주마다 열리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문의 : (032)937-7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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