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만화 중용 1

자사 지음·김용옥 역주, 보현, 박진숙 그림/ 통나무

도올 김용옥 선생이 번역 및 해설을 맡은 <중용>을 만화로 엮은 <도올 만화 중용 1>이 최근 출간됐다. 중국 사서(四書) 가운데 하나인 <중용>은 공자의 친손자 자사의 저서다. “오늘도 쉬지 않고 묵묵히 만물을 품어 기르는 천지 대자연의 성실함(誠)이야말로 우리 인간이 본받아야할 하늘의 명命이요, 사람이 마땅히 걸어야할 길(道)”이라는 가르침을 전한다.

이 책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친숙하게 동양고전을 이해시키기 위해 만화라는 양식으로 구성됐다. 그러면서도 원문의 깊은 뜻은 있는 그대로 살려냈다. 특히 도올 선생 특유의 현대적인 고전해석을 통해 동양철학의 핵심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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