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7대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후보에 정현스님(선원)과 운산스님(강원)이 추천됐다.

조계종 전국비구니회는 지난 30일 전국비구니회관서 제27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선원과 강원 분야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후보자로 서울 법룡사 주지 정현스님과 청도 운문사 주지 운산스님을 선출했다. 이는 비구니 대표 중앙종회의원 추천권을 갖는 전국비구니회가 지난해 9월11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10개 직능 분야 가운데 2개 분야 후보자를 미출석 등 이유로 선출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후보자로 선출된 정현스님과 운산스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 및 자격심사를 거친 뒤 오는 2월25일 열리는 중앙종회 직능대표선출위원회에서 최종 선출 여부가 확정된다.

전국비구니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2018년 결산보고 및 2019년 사업예산심의’ 안건도 함께 다뤘다. 운영위는 2019년 사업으로 ‘사찰음식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논산훈련소 수계법회, 불교박람회 참가 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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