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선물 포장에 앞서 후원자와 봉사자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는 종호스님.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동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문희)은 지난30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설 명절을 맞아 ‘복(福) 담은 설 명절 선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역 내 개인과 업체들의 성금과 성품으로 마련된 명절선물은 지지체계가 낮은 독거노인, 장애인,  재가서비스 대상자 260세대(쌀160세대, 제수용품 100세대)에 전달했다. 명절선물은 떡국떡, 과일, 참기름, 식혜, 약과, 한과등 14종의 물품으로 운영위원, 영도구의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나눔행사에는 불국토 이사 종호스님(미타선원 주지), 박성윤 시의원, 최찬훈 구의원, 신성환 구의원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40명이 동참했다.

종호스님은 “긴 설 명절 연휴에 소외될 우리 이웃 260세대를 살피기 위해 동참해 준 후원자들의 지원과 봉사자들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노력들로 준비된 선물과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깊은 마음을 전달하는 명절을 만들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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