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자격심사를 통과한 동국대 총장 후보자. <가나다순> 출처=동국대 홈페이지

19대 동국대 총장 후보자 10명이 자격심사를 통과했다.

동국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원명스님)는 1월 18일 2차 회의를 갖고 후보자로 접수한 11명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한 결과 김상인 전 대덕대 총장을 제외한 10명을 후보자로 확정했다.

총추위는 이날 자격심사에 이어,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와 토론 순서 등을 결정했다. 자격심사를 통과한 10명의 후보자들은 22일 오후 1시 동국대 본관 로터스 홀에서 총추위원을 대상으로 소견 발표를 하고, 28일 오후 2시에는 중강당에서 열리는 공개토론회에 참여한다. 총추위는 오는 30일 회의를 갖고 총장후보자(3인~5인)를 결정해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응모한 11명의 차기 총장 후보자 가운데 자격심사를 통과한 10명은 다음과 같다.

고유환 교수(사회과학대학 북한학 전공), 김상겸 교수(법과대학 법학과), 박명호 교수(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 전공), 송일호 교수(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유국현 교수(이과대학 화학과), 윤성이 교수(사회과학대학 식품산업관리학과), 이상일 교수(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과), 이은기 교수(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조의연 교수(문과대학 영어영문학부), 허남결 교수(불교대학 불교학부). <가나다 순>

한편 학교법인 동국대(이사장 자광스님)는 2월8일 열릴 예정인 이사회에서 제19대 총장을 결정한다. 이성수 기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