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본격화 될 <불교성전> 편찬사업의 원만회향을 기원하는 기금이 줄이어 답지하고 있다.

송일호 동국대 교수불자회장(경제학과 교수)은 1월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원행스님(총무원장)을 예방하고 불교성전 편찬기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조계종 포교대상 수상자인 이정옥 연꽃모임 회장도 불교성전 편찬을 위해 500만원을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스님은 “40여 년 만에 종단 표준 불교성전을 편찬하게 됐다”며 “종단의 전체 구성원들이 불교성전 편찬에 관심을 갖고 불교 발전에 동참해 줬으면 한다. 저희도 (종도들 뜻을 받들어) 열심히 심부름 하겠다”며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송 교수는 “앞으로 점자나 모바일 성전도 나왔으면 한다. 장애인을 비롯해 모든 계층에 적합한 책이 나오면 한국불교도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정인스님,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현주스님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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