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스크리트어 통사론

J.S.스파이져 지음·박문성 옮김/ 가톨릭대학교출판부

동국대 대학원 인도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가톨릭대에서 동양철학 교수로 재직 중인 박문성 신부가 초기불교 경전연구에 필수인 산스크리트어 문법서를 번역한 <산스크리트어 통사론>를 최근 펴냈다. 역자가 번역한 책은 고전 산스크리트어를 통괄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으로 평가받는 야곱 사무엘 스파이져(1849~1913) 박사의 대표 저서로 그 방대한 내용과 권위로 다른 참고서들을 압도한다.

산스크리트어 문법은 다른 고대 문명국가의 어떤 문법보다 다방면에서 뛰어나지만, 통사론에 대한 언급은 매우 부족하다. 때문에 박문성 신부가 번역한 이 책은 고전 산스크리트어를 통괄적으로 다룬 첫 저서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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