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전국비구니회관 1층 대강당서

조계종 전국비구니회(회장 육문스님)가 오는 30일 오전11시 전국비구니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27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17대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후보자를 재선출한다. 종법에 따르면 비구니 대표 중앙종회의원은 전국비구니회 운영위원회 추천으로 선출한다. 이에 따라 전국비구니회는 지난해 9월11일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10개 직능 분야 가운데 율원, 교육, 포교, 사회, 복지, 문화, 법제, 행정 등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후보자를 선출했으나 선원과 강원 등 2개 분야는 미출석과 서류 미비 등을 이유로 선출하지 못했다. 

운영위원회에서 비구니 종회의원 후보자로 선출된 비구니 스님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 및 자격심사를 거친 후 직능대표선출위원회에서 최종 선출 여부가 확정된다.

전국비구니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2018년 결산보고 및 2019년 사업예산심의’ 안건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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