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 벡스코 제2전시관서

부처님의 위없는 깨달음의 날인 성도절을 맞아 스님들께 공양을 올리는 법석이 열린다.

조계종 부산연합회(회장 심산스님)는 오는 13일 오후 1시30분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제8회 성도절 기념 승보공양대법회’를 봉행한다.

‘무명을 밝히는 공양의 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승보공양대법회는 육법공양(부처님), 승보공양(스님), 법공양(재가자) 등으로 삼보공양으로 봉행된다. 법회는 다라니기도, 도량청정결계를 시작으로 화동 4명이 꽃가루를 뿌리며 스님과 내빈이 입장할 예정이다. 이어 부처님의 성도를 기념하는 홀로그램 공연, 육법공양, 환영사, 대회사, 격려사, 시상, 축사, 영상물 상영, 승보공양, 축복경 축원, 축가 순으로 진행된다.

조계종 부산연합회는 이날 법석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부산지역 조계종 사찰을 통해 불자들의 공양물과 후원동참 신청을 받았다. 정성껏 포장한 공양품은 이날 108명의 스님께 올린다.

조계종 부산연합회장 심산스님은 “부처님의 깨달음의 의미를 되새기며, 수행하는 스님들께 거룩한 공양을 올리며 승가와 재가가 함께 발심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대덕스님들께 불자들이 여법한 공양을 올리는 승보공양대법회 갖고자 하니 거룩하고 아름다운 법석에 수희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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