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교구본사 주지 후보에 입후보한 법보스님.

제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 후보에 전 중앙종회의원 법보스님<사진>이 단독 입후보했다.

직지사는 전 주지 웅산스님이 지난해 12월20일 열린 직지사 승가운영위에서 공식 사직의사를 표명하고, 총무원에 사직원을 제출함으로써 산중총회를 열어 차기 주지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법보스님은 직지사 승가운영위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주지 후보로 추천된 바 있다.

직지사는 법보스님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오는 17일 오후1시 경내 설법전에서 본사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 예정이다.

<산중총회법>은 본사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 단독입후보할 경우 투표 절차 없이 개회와 함께 당선을 확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실상 제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후보 당선을 확정지은 법보스님은 지난 1967년 직지사에서 녹원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지난 1978년 범어사에서 고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서울 삼성암 및 학도암 주지, 중앙종회의원(5선)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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