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단체서 100여 명 동참…낙산사, 월정사, 상원사 참배

중앙신도회는 지난 12월31일부터 1월1일까지 직장직능 신행단체 기해년 삼사순례를 개최했다.

재가 불자들이 사찰순례로 기해년 새해를 시작하며 불교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 하는 불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2월31일부터 1월1일까지 낙산사와 월정사, 상원사를 둘러보는 ‘직장직능 신행단체 기해년 해맞이 삼사순례’를 개최했다.

삼사순례는 새해를 맞아 희망찬 발원을 세우고 불자 회원들의 소통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순례에는 조계종산악회, 한의사불자연합회, 금융인불자연합회, 서울교통공사법우회,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전국교사불자연합회, 국민건강보험공단불자회, 국립공원관리공단불자회, 한국관광공사불자회 등 총 9개 단체의 회원 및 가족 100명이 참석했다.

순례 참가자들은 낙산사에서 해맞이 타종행사와 철야정진, 낙산사 해수관음상과 의상대 일원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했다. 이어 월정사와 상원사 참배, 월정사 전나무숲길 걷기 명상 등을 하며 새해 불자로서 서원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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