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승가대 발전기금 1억·승려복지기금 2천만원 쾌척

조계종 원로의원 종하스님이 승려복지사업 활성화와 중앙승가대학 발전기금 등으로 총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원로의원 종하스님, 총무원장 원행스님, 중앙승가대 총장 원종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종하스님이 승려복지사업 활성화와 승가 인재양성의 요람인 '중앙승가대학교 발전'을 위해 보시행을 베풀었다. 무엇보다 매년 무주상보시로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원로의원 종하스님은 오늘(1월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스님, 총무원장)에 자비나눔 기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중앙승가대학 발전기금(1억원)과 승려복지사업 지원금(2000만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 이후 원로의원 종하스님은 “중앙승가대학 발전과 승려복지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란다”고 밝혔으며,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깊은 마음을 내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식엔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스님,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원종스님, 중앙종회의원 도성스님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종하스님은 지난 2009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 쾌척을 시작으로 아이티 지진 피해성금(2010년), 동일본 대지진 긴급구호기금(2011년), 승려복지 활성화 기금(2012년·2017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자비나눔기금(2013·2015·2016년),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건립기금(2014년) 등을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희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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