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종단협 회장에 추대된 직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신임 회장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추대됐다. 

종단협은 지난 18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불기 2562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지난 9월말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에 취임한 원행스님을 새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종단협 회장 원행스님은 “회원 종단 간 화합을 도모하며 불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11월 조계종 중앙종회의장으로 선출된 범해스님은 종단협 부회장에 새로 선임됐다.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스님과 사회부장 덕조스님, 대각종 총무부장 덕산스님이 신임 상임이사를 맡게 됐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의결했다. 종단협은 새해 1월18일 신년하례법회를 시작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부처님오신날 봉축,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중국대회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