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민요교실 수강생들의 민요공연.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4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기쁨’을 주제로 2018년을 마감하는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16교구본사 고운사 주지 자현스님, 봉정사 주지 도륜스님, 연미사 주지 등운스님, 김동룡 안동시 부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및 복지관 이용자 2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송년기념식으로 꾸려진 1부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이용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행사는 K-POP 커버댄스 공연, 직원공연 등 축하공연에 이어 복지관 이용자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져 참석자들은 흥겨운 시간을 함께 했다.

안동시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장 도륜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 받지 않고 비장애인과 똑같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실현 정신을 가지고 지역 장애인의 인권신장을 위하여 애써왔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전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장 도륜스님.
복지관 직원들의 댄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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