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법사 계성스님…강화 법왕사서 정기법회 예정

강화군청 공무원불자회가 지난 12일 강화 법왕사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강화군청 공무원불자회(회장 한정열)가 지난 12일 강화 법왕사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창립법회에는 법왕사 회주 계성스님과 강화불교사암연합회장 승석스님을 비롯해 강화지역 각 사찰 주지 스님들과 유천호 강화군수,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김상규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중앙회장, 배정만 강화불교신도연합회장, 우동준 강화경찰서불자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법회 참가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따라 지혜와 자비심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세상에 도움이 될 것”을 발원했다. 강화군청불자회는 회원 39명으로 이뤄졌으며, 회원 100명을 목표로 회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법왕사 회주 계성스님을 지도법사로 정기법회를 봉행하며 불자회 활성화와 회원들의 신심 고취에 매진할 예정이다.

공무원불자회 지도법사 계성스님은 “공무원은 나라의 근간이며 중심이다. 공무원들이 스스로의 심성과 격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열심히 수행하여 칭찬받고 존경받는 공무원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규 공불련 회장도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불교공부는 스승과 도반이 있어야 참 공부가 된다. 그래서 공무원 불자회는 꼭 필요하다”며 “공무원들이 불심으로 공명정대하게 봉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정열 강화군청 공무원불자회장(농정과 농정팀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평상심으로 군민에게 봉사하는 불자 공무원이 되겠다”며 “오늘 처음 출발하지만 더욱 노력하여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불자 직능단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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