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하고 있는 관음사 단이슬어린이합창단.

부산 관음사 단이슬어린이합창단은 지난 15일 환희요양원 5층 강당에서 '행복한 바로 여기, 평화는 바로 지금'이라는 주제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명상’을 주제로 어린이합창단원들이 행복한 미소와 마음을 담아 공연했으며, 청중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그 속에서 행복한 마음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영도 대원사 대원선재 댄스팀과 부산로얄유스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단이슬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관음사 주지 지현스님은 “아이들의 목소리는 어른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씻어 줄 것이고, 그래서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살아 갈 희망을 보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며 “함께한 모든 분들이 고뇌와 고통에서 벗어나 큰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공연에는 관음사 주지 지현스님을 비롯해 전 송광사 율원장 도일스님, 대원사 주지 담화림스님, 내원정사 총무 지일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 격려했다.

공연에 즐거워하고 있는 관음사 주지 지현스님과 청중들.
영도 대원사 대원선재 댄스팀의 축하공연.
부산로얄유스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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