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硏 ‘남북문화유산…’ 발간

남북 정상이 올해 들어 세 차례 만나는 등 한반도 평화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민족의 공통분모인 문화유산을 담은 책이 나왔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은 지난 13일 <남북문화유산교류사>를 발간을 맞아 서울 ‘한국의 집’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최종덕 소장은 “남북관계의 전면적인 개선에 대한 기대와 다가올 교류협력 활성화를 대비하고자 한다”면서 “분단 이후 남북간에 이루어진 문화유산 교류 협력 사례를 집성했다”고 <남북문화유산교류사> 발간 의의를 밝혔다. 출판기념회에는 정재숙 문화재청장, 안병우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남북문화교류사>에는 △고대사와 고대문화에 관한 학술교류 △북한문화유산 조사 △북한문화유산 대중 공개 △북한사찰문화유산 보호 활동 △남북 간 문화재 환수 협력을 위한 제언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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