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봉황사가 임동면사무소에 전한 물품들.

안동 봉황사(주지 태원스님)는 지난 13일 연말 이웃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임동면사무소에 국수 50박스와 마른미역 30여 장을 전달했다.

이날 물품전달식에는 봉황사 주지 태원스님, 김남두 임동면장, 정용채 봉황사신도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봉황사의 이번 연말 나눔은 서울 조계사의 도움으로 물품을 마련해 이뤄졌다. 이날 임동면사무소에 전달한 물품들은 지역 30여 곳의 경로당과 안동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지 태원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이웃에게 전하고, 함께하는 마음을 나누는 것이 불자의 마음이고 도리”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힘을 보태게 되어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했다.

임동면사무소에 물품을 기증하는 안동 봉황사신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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