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취약계층에 이불 전달…독거노인 등에 연탄 배달도

인천경기지역 포교사들이 연말을 맞아 소외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며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조계종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단장 신호승)은 지난 11일 수원 SK청솔노인복지관을 찾아 이불 25채를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동학 인천경기지역단 수석부단장을 비롯해 포교사 10여 명이 참석해 남부총괄팀 포교사들의 동참으로 마련한 이불을 김보기 청솔노인복지관장에게 전달했으며, 전달된 이불은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난방 취약 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경기지역단은 지난 1일 인천 숭의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연탄 나눔 행사에는 신호등 인천경기지역단장을 비롯해 포교사 20여 명, 인천시청불자회 회원들이 동참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 15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보시행을 펼쳤다.

이에 앞서 11월말에도 무소유실천운동본부 인천경기지부와 함께 직접 농사지은 농작물로 담근 김장김치 108통을 양주시와 포천시 거주 저소득 계층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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