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대학생전법단과 공동으로…음원과 영상 QR코드 수록

법회를 봉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전국 대학생 불자들을 위한 의례집이 나왔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양희동)는 최근 조계종 청년대학생전법단(단장 본공스님)과 함께 ‘청년대학생을 위한 법회의례집’<사진>을 발간했다. 대불련과 청년대학생전법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법회의례집 발간을 추진해 왔고 1년여의 준비를 끝에 지난 11월 법회의례집의 내용을 확정하고 발간하게 됐다.

법회의례집은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접이식으로 제작했으며, 지도법사 스님들 없이 법회를 진행하기 어려운 대학생과 청년 불자들을 위해 법회 식순이나 법회 시 필요한 핵심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일반적인 법회 식순을 비롯해 종단표준 한글 예불문과 반야심경, 한문 예불문과 반야심경, 청년대학발원문, 마음 다스리는 글, 보왕삼매론 등을 담고 있으며, 법회 때 필요한 음원과 영상은 QR코드로 게재해 함께 수록했다. QR코드는 대불련 유튜브로 연결돼 음원과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대불련은 법회의례집을 전국 대불련 지회에 우선 배포하기로 했으며, 의례집이 필요한 경우 대불련(010-7323-0239)으로 문자 문의하면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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