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각사 로터스갤러리 확장기념 ‘조진호 작가 초대전’ 개막

광주 무각사가 로터스 갤러리 전시장을 확장하고 조진호 작가 초청 전시회를 개막했다

광주를 대표하는 예술 공간 무각사(주지 청학스님) 로터스문화관이 전시시설을 대폭 확장하고 첫 개인전을 열었다.

개인전의 주인공은 광주시립미술관장을 역임한 조진호 작가. 로터스 갤러리는 지난 5일 ‘관(觀)-세상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조진호 초대전을 개막했다.

청학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수많은 부처님이 작품에 등장하고 있어 부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는 작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며 “부처의 마음으로 더불어 평안하고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내년 2월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조진호 초대전은 운주사 천불천탑과 인물상, 해바라기를 주제로 삶과 생명을 묘사하는 목판화 신작과 수채화 기법의 평면작품 8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무각사는 2010년 로터스문화관 개관과 함께 개설한 1층 상설전시관에 이어 새롭게 지하에 1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마련했다.

무각사 주지 청학스님 인사말
전 광주시립미술관장 조진호 작가
조진호 작가 작품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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