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지협, 24일 종교문화축제 개최

불교 가톨릭 개신교 등 다양한 종교가 모여 함께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열린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오는 24일 오전11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제21회 대한민국 종교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종교를 통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행복알기 행복가꾸기 행복나누기로 구성된 ‘일반 체험테마’와 7대 종교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종교 체험테마’로 나뉜다.

일반 체험테마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소소하지만 작은 행복을 찾아보고 함께 행복을 나누어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행복지수 체험하기, 행복 약방소, 나만의 도장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느리게 가는 편지, 가족사진방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종교 체험테마’는 각 종단별로  특색 있는 체험관이 마련돼 있다. 불교에서는 ‘나만의 행복수첩 만들기’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이와 함께 종교별 의미가 담긴 축하공연과 KCM, 오마이걸 등 인기가수들이 공연을 펼치며 축제를 꾸민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이번 스물 한 번 째 축제에서는 올 한해 우리사회 곳곳에서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전 세계 유일무이한 종단연합축제라는 상징성을 통해 너와 나,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정신을 일깨우는 어울림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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