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장학위원장 보광스님(오른쪽)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종단 장학승을 선발하고 후원하는 조계종 장학위원회가 새로 꾸려졌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2명의 제5기 장학위원회 스님들에게 오늘(11월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은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이며 지현스님(조계사 주지), 원명스님(봉은사 주지), 도서스님(도선사 주지), 금곡스님(총무원 총무부장), 선조스님(보문사 주지), 법성스님(선본사 주지), 보각스님(백련사 주지) 정덕스님(원각사 주지), 계호스님(진관사 주지), 혜수스님(한마음선원 이사장), 진광스님(교육원 교육부장)이 위원을 맡았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후학들을 지원하고 계도하시는 스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종단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종단은 매년 국내외 대학에서 석·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스님들 가운데서 장학승을 선정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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