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용화사는 지난 17일 문화재청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을음악회도 개최했다.(사진은 바가바합창단 공연)

청주 용화사(주지 각연스님)가 지난 4월부터 매월 ‘용화사 칠존석불 사뇌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문화재청의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을 진행한 가운데 지난 17일에는 올해 마지막 체험 프로그램을 하면서 가을음악회도 개최했다.

용화사는 이날 불자와 청주시민들이 동참해 용화보전 만들기와 천연비누 만들기, 전통다도체험, 연꽃그리기 등의 각종 체험을 하면서 불교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생문화축제인 가을음악회도 개최했다. 음악회는 용화사 바가바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바리톤 장관석과 불자가수 연수정, 금관5중주, 보컬 아이노크 등이 공연을 펼쳐 동참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용화사 주지 각연스님은 “청주시민들이 문화재에 대해서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1년 동안 체험과 답사, 강좌,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내년에도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화사는 올해 칠존석불과 함께하는 불교문화체험을 8회 진행한 것을 비롯해 답사 프로그램으로 ‘역사의 현장 청주불교를 가다’와 강좌 프로그램 ‘사찰에서 듣는 고려불교문화강좌’를 각각 4회씩 진행했다.

연꽃그리기
용화보전 만들기
불자가수 연수정
바리톤 장관석
금관5중주
보컬 아이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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