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부산연합회 임원 스님이 5개 지역자원봉사센터에 난방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조계종 부산연합회(회장 심산스님)는 오늘(11월12일) 금정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연탄불공회 난방비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조계종 부산연합회는 강서구, 금정구 등 5개 지역자원봉사센터에서 44세대를 추천받아 가구당 유류비 29만원, 총1300만원을 난방비로 지원했다.

조계종 부산연합회 연탄불공회는 지난해 무비스님이 500만원을 기탁하며 연탄 불공사업을 펼칠 것을 당부하며 시작하게 됐다. 올해는 연탄으로 난방하는 세대가 점점 줄고 기관과 단체에서 후원을 받는 경우가 많아 유류비가 없어 난방을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회장 심산스님은 “무비스님의 원력으로 시작한 연탄불공회 후원계좌에 신도와 불자들이 십시일반 보시한 덕에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무비스님의 자비로운 마음과 후원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힘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 다 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 심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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