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인천지하철공사와 게시판 설치운영 협약 체결

풍경소리는 지난 1일 인천지하철공사와 풍경소리 게시판 설치와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하철과 철도역사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접하는 창구인 ‘풍경소리’ 포교게시판을 앞으로는 인천지하철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설 풍경소리(대표 선묵스님)는 지난 1일 인천지하철공사와 풍경소리 게시판 설치와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풍경소리와 인천지하철공사의 협약 체결은 그동안 인천지하철에서 풍경소리의 활동이 없어진 것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던 인천사암연합회와 불자 시의원들의 원력, 인천교통공사의 협력으로 이뤄지게 됐다.

풍경소리 게시판은 지난 2010년 인천지하철 1호선에 설치 운영돼 왔으나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한 역사 내 시설물 정비로 철거됐다. 이번 인천지하철공사와의 협약 체결에 따라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 40개 역내에 80개의 게시판을 설치해 300만 인천시민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할 수 있게 됐다. 풍경소리는 11월 중으로 인천지하철 1, 2호선에 게시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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