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대표가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겠다는 선서를 하고 있다

전북지역사암승가회(회장 성우스님)는 지난 3일 김제 금산중고교 체육관에서 '제18회 전북지역불교대학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남원불교대학, 무주불교대학, 수현불교대학, 익산불교대학, 전북불교대학, 정읍불교대학, 화엄불교대학 등 전북지역 8개 불교대학이 참여한 이날 체육대회는 배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2인3각 경주 등으로 진행됐으며 전북불교대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부 행사로 초청가수 공연과 가요경연 등 오락시간을 가지며 우의를 다졌다.

전북지역사암승가회장 성우스님(금산사 주지)은 대회사에서 “전북지역의 재가불자 지성인포교를 이끌어온 불교대학의 재학생과 동문 여러분이 1년에 한차례씩 모여서 교류하고 우의를 다져 온지 어언 18년이 됐다”며 “모처럼 불교대학이라는 학업에서도 벗어나고, 또 직업이라는 업무에서도 벗어나서, 오늘 하루라도 아이들처럼 맘껏 뛰고 웃고 즐겁게 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 남원 선원사 주지 운봉스님, 완주 화암사 주지 방착스님, 안준아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장 등 전북지역 불교대학 재학생 및 동문,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장인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임원을 대표해 안준아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선수들이 배구 경기에 열중하고 있다.
단체줄넘기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멋진 도약을 해내고 있다.
영치기 영차! 줄다리기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즐겁기만 하다
2인3각 경기를 시작하며 발을 맞춰 나가고 있다.
모든 참가자들이 모여 오락시간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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