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은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권경업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1월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권경업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의 예방을 받고 “종단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불가분의 관계”임을 강조하고 공원 내 중심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전통사찰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공원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느라 고생 많다”고 격려했다.

이에 권 이사장은 “맡은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10년 전 인도 성지순례를 다녀온 경험을 밝히는 등 불교와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권 이사장은 비공개 예방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종단과 불가분의 관계인만큼 (자연공원법 현안 등) 종단의 입장을 환경부 등 상급기관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기획실장 오심스님, 재무부장 유승스님, 문화부장 현법스님, 사서실장 삼혜스님, 김상기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관리이사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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