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도 요사채도 사라지고 탑만 홀로 남았네. 1000년 동안 이 곳이 부처님 도량이었음을 홀로 외치고 있다. 
감사함과 죄송함에 발길이 무겁다.  

[불교신문3436호/2018년10월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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