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중고 150명 수계법회

수계법회 참석한 금산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 금산중고등학교(교장 조영석)가 지난 23일 교내 체육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전계화상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과 조영석 금산중고등학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계화상 성우스님은 “수계대중은 오늘의 인연으로 모든 업장을 다 녹여내고, 세상을 밝히는 동량으로 성장해 지혜로운 사람으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날 수계자 대표는 금산고등학교 3학년 송귀성 군 등이 계첩을 받았다. 수계자들은 발원문을 통해 “지난날 지은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참회”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부처님 나라가 되기를 발원”했다.

학생과 교직원들이 장엄하고 경건한 몸가짐으로 수계법회에 임하고 있다.
전계화상 성우스님이 수계자 대표 송귀성 학생에게 계첩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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