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 국제포교사 12명 배출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국제포교사회가 20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또 12명이 종단을 대표하는 국제포교사 품수를 받고 포교 원력을 세웠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박홍우)는 지난 20일 서울 조계사 대설법전에서 국제포교사 23기 품수식과 창립 2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국제포교사회는 1995년 1기 12명이 배출된 것으로 시작으로 조직을 갖춰 1998년 창립됐다. 이후 국제포교사 양성에 진력해 2018년 현재 23기 포교사 12명을 포함해 603명이 품수를 받고 활동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지난 20년간의 국제포교사회 활동을 돌아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국제포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2017년 국제포교사회의 활동상을 담은 연간 백서를 발간했으며, 또 4기 김기현 포교사와 14기 이한수 포교사에게 모범상을, 국제포교사회 다문화부에 단체상을 수여했다.
포교국장 보연스님은 “포교의 원력을 세우는 국제포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으며, 박홍우 회장은 “출가자 감소로 인해 앞으로 국제포교사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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