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의 메타포

행담스님 지음/ 해가

<계간문예>로 등단한 시인 행담스님이 두 번째 시집 <성자의 메타포>를 최근 펴냈다. 삼척 영은사 주지를 맡고 있는 스님은 현재 두타문학 동인, 삼척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시집은 제1부 새벽의 닭소리, 제2부 당신의 이름, 제3부 그 자리, 제4부 통 채로 버려라, 제5부 영원의 길로 나눠져 있으며 불교적 사유 통한 선시 106편이 담겨 있다.

김진광 문학평론가는 “시인은 성품이 활달하고 시원시원하다”면서 “그의 시도 성품처럼 복잡하고 기교적이기 보다 투박하고 담백하며 직관적이고 선이 굵은 불교적 사유를 통한 고요, 묵언, 사회정화의 선시(禪詩)를 주로 빚어내고 있다”고 평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