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청소년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창원 진해청소년전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청소년 문화창달에 더욱 매진할 것을 서원했다.

한가람청소년문화재단은 1998년 창원지역 불교계가 청소년의 꿈을 함께 이뤄 나가자는 취지에서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한가람재단은 창원 봉림문화의집, 진해청소년수련관, 밀양시청소년수련관, 진해청소년전당, 하동청소년야영장 등 청소년시설은 물론 창원 시니어클럽 및 노인일자리 창출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창립 20주년 기념식은 청소년 그룹과 지역 예술인들의 축하공연, 부문별 공로자에 대한 시상, 기념행사, 각종 체험행사로 이어졌다.

한가람재단 이사장 원정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청소년은 꿈을 이루어가는 우리의 미래다”면서 “자기 삶의 주체이며 미래를 선택하는 길에 우리 불교계가 앞장서 다가가겠다”고 약속했다.

차윤재 경남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은 “청소년 지원활동이 미비했던 시절, 우리 사회의 희망을 찾고자 뚜벅뚜벅 걸어온, 청소년의 꿈과 성장을 위한 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가람재단 이사장 원정스님의 인사말.
한가람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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