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범어사서

2017 팔관회 중 호국기원법회 모습. <불교신문 자료사진>

부산시불교연합회(회장 경선스님)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팔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팔관회는 호국기원법회, 백희가무, 호국영령위령재, 팔관재계수계법회 재현 등 전통문화의 복원과 계승, 국운번창과 현대인의 인간성 회복운동을 통한 사회 통합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팔관회는 27일 국운융창과 대사회통합을 발원하는 ‘호국기원법회’로 개막을 알린다. 이어 난타, 민요, 퓨전판소리, 국악가요 등 ‘백희가무’로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28일에는 순국장병의 넋을 기리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호국영령 위령제’와 3화상과 제방의 원로 대덕 스님을 모신 백고좌 법회로 고려시대 전통방식을 재현한 ‘팔관재계수계법회’를 봉행한다. 범어사 일주문에서 보제루까지는 3일간 팔관회 재현 닥종이와 사진전시 등 팔관회를 찾은 참배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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