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23일 대덕 스님 초청 법문

동화사 법화산림 대법회에서 법문중인 주지 효광스님과 사부대중.

팔공총림 동화사(주지 효광스님)는 지난 17일 경내 통일기원대전에서 5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법화산림대법회를 봉행했다.

국가사회의 안녕과 원력성취를 위해 진행되는 법화산림대법회는 부처님께서 열반 전 8년동안 설한 <법화경>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은 '법화경 성립의 이유'에 관해 설법하며 “6만9384자(字) 28품으로 구성된 <법화경>은 불교의 정수만 남은 부처님 법의 핵심”이라며 “인간이 아만과 집착에 젖어들 때 <법화경>은 대 광명 진리의 길로 인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사 법화산림대법회는 오는 23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날 법회에 이어 18일에는 금강선원선원장 혜거스님이 '법화경의 성과'에 관해 설법하며 19일에는 전․포교원장 암도스님이 '법화경과 수행법'을, 20일에는 불교TV 회장 성우스님이 '왜 비유인가?'를 주제로 설법한다.

이어 21일에는 대구 보현사 회주 자광스님이 '법화경과 사회소통'에 관해 설법하고 22일에는 동화사 금당선원 유나 지환스님이 '법화경과 선'을, 23일에는 부산 화엄사 회주 각성스님이 '법화경 유통의 의의'에 관한 설법으로 법회가 이어진다.

법회에 앞서 청법가를 올리는 참석 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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