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28일 중도수행 초심과 과정 예정

지난 14일 춘천 제따와나선원 개원식에서 현판 제막식을 하는 내빈들의 모습. 사진제공=제따와나선원

초기불교 수행도량 제따와나선원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행 프로그램 보급에 나섰다.

춘천 제따와나선원(선원장 일묵스님)은 지난 14일 춘천시 남면 박암리에 새롭게 조성한 선원에서 개원식을 봉행했다. 개원식에는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을 비롯해 지역 스님들과 신도, 육동환 강원발전연구원장, 임형남 가온건축대표, 불모장 서창원 작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따와나선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은 “제따와나선원이 남방불교와 대승불교를 잘 화합해 앞으로 부처님이 남기신 위업을 이어갈 수 있는 사찰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원장 일묵스님은 “부처님께서 설하신 핵심 가르침인 사성제와 팔정도에 기반을 둔 수행에 정진해 중도를 닦는 도량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원식을 시작으로 제따와나선원은 초심자과정, 기본과정, 고급과정, 심화과정 등 초기불교 수행 프로그램 보급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행을 처음 접하는 이들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제따와나 중도수행 초심자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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