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살해사건

백금남 지음/ 마음서재

영화로도 제작돼 화제를 모았던 소설 <관상>과 <궁합> 그리고 <명당>까지 역학 3부작으로 유명한 작가 백금남의 신작 장편소설 <천황살해사건>이 출간됐다. 1985년 제15회 삼성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저자는 2009년 불교신문에 불교의 깨달음을 주제로 한 장편소설 ‘불속의 꽃으로 되다’를 연재하는 등 불교계 안팎에 널리 이름이 알려져 있는 소설가다.

이번에 선보인 신작은 철저한 사료조사 끝에 10년 만에 완성한 소설로, 일본 메이지 시대를 배경으로 천황가의 비밀스런 이야기와 한일 양국의 뿌리 깊은 관계를 다루고 있다. 또한 한일 간의 뿌리 깊은 원한과 갈등에 대한 재고의 기회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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