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공불련 회장 등 임원진 들이 10일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가르침을 구했다. 사진=조계종 홍보국.

제36대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면서 종단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사회 각계각층에서도 잇따라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하고 종단과 불교발전을 기원했다.

10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한 김상규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장은 “오는 11월3일 마곡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정기법회에서 총무원장 스님께서 법문을 해 주셨으면 한다”며 “공무원 불자들의 신심을 증장하고 사기도 크게 올라갈 것 같다”고 요청했다. 또 “공무원 불자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양승조 도지사도 불자여서 법회에 참석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총무원장 스님은 “공무로 바쁠 텐데 늘 (종단에) 관심 가져 줘서 고맙다. 금산사 주지로 있을 때도 공불련 법회를 한 적이 있다”며 “그때 수 백 여 명의 인원이 함께할 만한 공간이 없어 경내에 처영기념관을 지었다”며 공불련 법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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