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 달콤한 영양 간식

사찰음식특화사찰 평택 수도사는 사찰음식연구가 적문스님이 있는 곳이다. 비구니 스님이 아닌 비구 스님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식재료를 재배하기까지 한다는 점에서 이름났다. 수도사는 이따끔 간식을 만들어 먹는데 다른 조미료 없이 오직 쌀가루와 설탕, 꿀만을 사용해 쫄깃하면서도 달콤한 영양 간식 꿀편 만든다. 재료는 단순하지만 꿀편을 쪄낼 때 켜켜이 가루를 쌓고 김이 새지 않게 꽤 긴 시간 쪄낸다는 점에서 정성도 맛도 뒤지지 않는다.

자료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재료  

쌀가루 2컵과 4분의1컵, 흑설탕 4분의3컵, 꿀 1큰술, 고명(곶감채, 대추채, 석이버섯채, 밤채, 잣)

 만드는 법  

①쌀가루에 설탕과 꿀을 골고루 섞은 후 체에 내린다. 

②찜기에 기름먹인 한지를 깔고 쌀가루를 편편하게 펴서 올린다. 

③고명을 얹는다. 

④김이 오른 찜통에서 찐다.

☞ Tip : 기름먹인 한지를 깔아야 꿀편을 떼어낼 때 편하다.

[불교신문3430호/2018년10월10일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