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10월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 등 정각회 소속 여야 불자 국회의원들의 예방을 받고 “종단이 일련의 어려움을 거치고 부족하지만 소임을 맡게 됐다. 한국불교와 종단을 위해 신심을 내서 많이 도와주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주호영 회장님이 있어서 든든하다. 국회 정각회 초대회장을 지낸 권익현 의원을 비롯해 강창일 의원이 불교를 위해 열심히 해 주셨던 기억도 난다”고 덕담했다.

이에 주호영 정각회장은 “큰스님께서 종단 소임을 맡으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국회 불자들도 종단과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정각회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법회를 열고 있다. <금강경>이나 <반야심경> 등 주제별로 진행을 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부장 금곡스님을 비롯해 기획실장 오심스님, 사서실장 삼혜스님이 배석했으며, 국회 정각회에서는 김영주 의원, 이헌승 의원, 이원욱 의원, 오영훈 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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