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생쥐 가족과 아주 특별한 인형의 집

마이클 본드 지음·김영희 옮김/ 바둑이하우스

세계적인 동화 ‘패딩턴 베어’ 시리즈로 유유자적한 곰돌이 캐릭터를 창조해 낸 영국 출신 동화작가 마이클 본드의 유작 <열다섯 생쥐 가족과 아주 특별한 인형의 집>가 최근 우리말로 번역됐다. 패딩턴이 처음 홀로 여행을 떠나며 겪는 여러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처럼, 이번 열다섯 생쥐 가족의 이야기에서도 작은 동물들의 삶에 스며든 어린이들의 천진한 발상과 위기를 이겨내는 고민들이 익살스럽게 담겨 있다.

여기에 정밀한 그림체로 유명한 에밀리 서튼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각을 살려 생쥐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읽을 만한 동화책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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