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량이 행사관계로 비좁다. 우중이라 바닥은 질척거린다. 그 사이를 동남아에서 온 외국인들이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피며 들어온다. 대웅전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되자 손을 모으고 지극한 정성으로 부처님께 인사를 한다. 그 신심이 아름답다.

[불교신문3428호/2018년10월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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