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선서화도예전 열고 있는 갤러리 라메르에서 1000만원 전달

불교신문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는 석굴암주지 도일스님(우측)과 불교신문 사장 초격스님(좌측).

양주 오봉산 중턱에 자리한 이름난 기도도량 석굴암의 성공적인 중창불사 회향을 위해 양계승 도예명장과 함께 선서도예전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는 양주 석굴암주지 도일스님이 불교신문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양주 석굴암주지 도일스님은 오늘(9월 28일) 오후 4시 30분 ‘깨달음의 향기가 깃든 도일스님 선서화도예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불교신문 사장 초격스님에게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진 석굴암 신도회장과 양계승 도예명장을 비롯한 석굴암 신도임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전달식에 이어 전시회를 둘러 본 일행은 찻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도일스님은 “추석연휴가 있고, 시기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12년 만에 마련한 선서도예전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격려를 해 주었고, 양주 석굴암 불사를 위해 동참한 분들에게 답례를 할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며 “아울러 불교신문 문서포교를 통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할 수 있게 기금을 전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일스님은 “석굴암 중창불사에 동참하는 분들에게 답례하기 위해 열고 있는 선서도예전에 많은 불자님들의 동참을 바라며 내년 4월에 회향하는 대적광전 신중 104위 조성에 시주하는 불자님들에게도 선서도예를 답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답사에 나선 불교신문 사장 초격스님은 “어려운 여건에도 기도도량 석굴암의 면모를 일신하고 있는 도일스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시해 준 기금은 불교신문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 마중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깨달음의 향기가 깃든 도일스님 선서화도예전’은 오는 10월 2일까지 갤러리 라메르 1층과 2층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도일스님의 선서화 160여 점과 선서화를 도자기 작품에 넣은 작품 및 양계승 명장의 도자기 작품 100여 점이 선보이고 있다.

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스님과 신도임원이 불교신문 사장 초격스님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일스님과 함께 전시회를 열고 있는 양계승(중앙) 도예명장과 불교신문 사장 초격스님(우측) 및 석굴암주지 도일스님(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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