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부장 금곡스님 임명...기획 오심스님 재무 유승스님 문화 현법스님 사서 삼혜스님 호법부장 서리 성효스님

사진 왼쪽 부터 기획실장 오심스님, 사서실장 삼혜스님, 재무부장 유승스님, 총무원장 원행스님, 총무부장 금곡스님, 문화부장 현법스님, 호법부장 서리 성효스님.

제36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총무원 부실장 인사를 단행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9월28일 제36대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당선된 직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신임 총무부장으로 금곡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 기획실장에 오심스님, 재무부장에 유승스님, 문화부장에 현법스님, 호법부장 서리에 성효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또 신임 사서실장으로 삼혜스님을 임명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먼저 “그간 소임을 다해주신 전임 소임자 스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새로운 소임을 맡은 분들은 (사실) 여러 번 고사했지만 제가 간청을 드려서 이 자리에 모셨다”며 “(종단 안팎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들로 인해 비상한 사태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은 접으시고 대승적 차원에서 함께 화합해 종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화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임 부실장 스님들과 자리에 함께한 스님들을 향해 “종회 수석부의장 스님을 비롯한 종회의원 스님들, 조계사 주지 스님 많이 고생하셨고 수고하셨다. 총무원 국장단 스님들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자리가 있기 까지 종무원들이 크게 수고했다. 매번 일이 일어날 때마다 홍역을 치르고 있는데 정말 수고했다”며 감사의 인사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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