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장 현응스님과 명법사 회주 화정스님(오른쪽).

평택 명법사 회주 화정스님이 오늘(9월20일) 조계종 교육원을 방문해 기본교육기관 학인 스님들을 대상으로 한 독후감 공모사업 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1000만원을 교육원장 현응스님에게 전달했다. 스님은 9월초 모든 기본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인 스님 개개인에게 백용성스님의 일대기를 소설로 정리한 <25+10=X> 1000여 권을 법보시한 바 있다.

용성진종재단 이사장인 화정스님은 기금 전달식에서 “용성 조사는 근대기 한국불교의 대선지식이자 3.1독립선언 33인 중 한분이며, 시대를 앞선 포교.역경 등 우리시대의 큰 지도자로서 귀감으로 삼아야 한다”며 “기본교육기관의 사미.사미니 스님들이 꼭 읽고 마음깊이 새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런 사업을 교육원에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종립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