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께 쌀을 전달하고 있는 후원자들.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은 오늘(9월20일)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함께해서 행복한 한가위’를 주제로 한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부산 남구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등 400세대에 쌀과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을 위한 한가위 어울림한마당을 22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동명불원 주지 화랑스님, 사회복지법인 문수재단 감사 혜덕, 박재범 남구청장, 이강영 남구의회의장, 신춘심 문수사 신도회장, 성재곤 동명불원 신도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석해 전달식과 축하공연을 함께 했다.

이춘성 관장은 “명절마다 이렇게 후원해주시고 봉사해주시는 한분 한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후원물품도 중요하지만 후원자들의 마음은 후원물품 그 이상으로 의미가 담겨져 있을 것”이라며 “항상 미흡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을 위해서 노력하고 애써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복지관에서는 더욱 더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춘성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
축하공연에 즐거워 하는 어르신.
어르신들께 한가위 인사를 하고 있는 관내 단체장과 후원자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